기다리던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7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신청합니다.
이번 소비쿠폰 정책은 실질적인 서민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대상자와 신청 방법이 다양해졌는데요. 오늘은 가장 궁금해하는 사례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9월 출생 신생아도 받을 수 있을까? 사망자, 미성년자도 신청 가능?
네, 2025년 9월 출생 예정인 신생아도 출생신고를 9월 12일까지 완료한 뒤 이의신청 기간 내(7.21~9.12) 신청하면 1차 소비쿠폰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6월 18일 이후 사망한 경우는 본인 또는 대리 신청이 불가하므로 원칙적으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돼요.
미성년자의 경우 동일 세대 내 세대주가 있는 경우 세대주가 신청해야 하며, 세대주가 없거나 제외 대상이라면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동학대 피해 보호시설 거주 아동은 시설장 대리 신청이나 본인 신청도 가능하니 꼭 확인해 주세요.
2. 군인·요양시설 거주자도 받을 수 있나요?
현역 군인은 나라사랑카드로 지급받아 전국 군마트(PX)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우편 신청하거나, 대리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죠. 이때 위임장은 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고, ‘현역복무확인서’도 사진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는 일반 대리 신청 외에 형제·자매도 대리신청이 가능합니다. 위임장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에서는 대리 구비서류 간소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세요.
3.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은?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은 원칙적으로 사용 불가입니다. 다만, 해당 시설에 입점한 소상공인 매장(미용실, 약국 등)에서는 사용 가능해요.
프랜차이즈 편의점도 연 매출 30억 이하의 가맹점은 사용 가능하지만,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키오스크나 배달앱 등은 대부분 결제 대행사가 별도로 있어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지만, 매장에서 단말기로 직접 결제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가능합니다.
4. 이사, 자격변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신청 방법은?
6월 18일 이후 인구감소지역으로 전입했다면, 사용지역 변경 및 추가 지원금 신청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강화군으로 이사했다면, 이의신청을 통해 5만 원 추가 지급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이의신청 기간 중(7.21~9.12)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새로 등록된 경우, 해당 자격을 통해 최대 40만 원까지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건이 변경되었더라도, 이의신청을 꼭 활용하세요.
요약하면?
- 2025년 9월 출생 아기도 출생신고만 완료하면 소비쿠폰 대상 가능
- 군인·요양시설 입소자 등도 예외 방식으로 신청 가능
- 대형 유통업체는 사용 제한, 지역 소상공인 위주로 사용
- 이사·자격 변경된 경우 이의신청으로 추가 혜택 가능
국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이니 만큼, 상황별 신청 요건을 잘 확인하고 알맞은 방식으로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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