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의 퇴직연금 시스템과
그 중에서도 마이슈퍼(MySuper)라는
디폴트옵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마이슈퍼(MySuper)란 ?
마이슈퍼는 2013년에 도입된 호주의 퇴직연금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투자 옵션 중 하나에요.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별다른
선택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할당되는 투자 옵션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근로자들은 특별한 선택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마이슈퍼 디폴트 옵션에 가입되게 됩니다.
마이슈퍼는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하며,
주식, 채권, 현금 등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의 나이와 투자 목표 등을 고려하여
자동으로 관리되는 시스템이죠.
이는 퇴직연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별다른 투자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줍니다.
📌사례가 있다면?
멜버른의 외식업체에서 일하는 30대 제이미 마틴 씨는 매달 회사를 통해 퇴직연금을 납입하고 있어요.
현재는 월급의 11%가 자동으로 퇴직연금
계좌로 들어가고 있어요.
앞으로는 이 금액이 7월부터는 11.5%,
2025년에는 12%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이에요.
65세에는 약 70만 호주달러(약 6억 450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요.
제이미는 펀드에서 '고성장형' 상품 옵션을
선택해 높은 수익을 노리고 있어요.
그는 퇴직 시에는 '혼합형' 상품으로 바꿀 계획이며,
정부의 웹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65세 이후에도 여유로운 생활과 해외 여행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호주에서는 30년 근속 시에는 평균 50만 호주달러의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고,
65세에서 퇴직하는 경우 중간값으로 25만~30만
호주달러를 받게 된다고 해요.
호주의 퇴직연금은 근로자와 기업의 기여금을
강제로 납부하는 DC형태의 기금형 제도로 운영되며, 안정적인 8%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제이미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마이슈퍼'
디폴트 옵션을 선택하고, 퇴직이 가까워질수록
보수적인 자산배분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의 퇴직연금 시스템
호주의 퇴직연금은 다양한 옵션을 통해
가입자들이 선택의 폭을 가질 수 있어요.
호주 퇴직연금 시스템은 65세까지 인출이
어렵게 되어 있지만,
이를 통해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가입자들은 자신의 리스크 감수와 투자 성향에 따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자산운용사들은 장기 투자가 부를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다른 퇴직연금 시스템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1. DC형태의 제도
(Defined Contribution System)
호주의 퇴직연금은 DC형태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와 기업이 협력하여 근로자
개인의 퇴직연금 계좌에 일정 비율의 금액을
납입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퇴직 시에 일정한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 자유로운 투자 선택
근로자들은 자신의 퇴직연금 계좌에 쌓이는 자금을
다양한 투자 옵션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주식, 채권, 현금 등 다양한 자산 클래스가 제공되며, 가입자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DC연금가입 강제화
호주에서는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에 가입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이 퇴직 시에 자금 부족으로 인한 노후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4. 안정적인 수익률
호주의 퇴직연금 시스템은 안정적인 8%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퇴직 후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호주의 퇴직연금 시스템은 근로자들이
노후에 안정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에 호주의 퇴직연금 시스템에 살펴보니
재미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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