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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식

홈플러스 푸드코트 점주들의 위기! 기업회생 후폭풍은?

by Just do_yd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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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푸드코트 점주들의 눈물…기업회생 신청 후폭풍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푸드코트 점주들과 납품 업체들이 큰 위기에 처했다고 해요. 점주들은 1월 영업 대금을 받지 못한 채 직원 월급과 식자재 대금을 충당하기 위해 대출을 알아보거나, 적금을 깨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사태는 전국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으며, 납품업체들까지 연이어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중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앞으로의 전망을 짚어보겠습니다.


1월 영업 대금 미지급…점주들 생계 위협

홈플러스 푸드코트에 입점한 점주들은 매출의 일정 비율을 홈플러스 본사에 지급하고, 남은 금액을 정산받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1월 영업 대금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보통 2월 말에 정산받아야 하는 금액이었지만, 3월 초 연휴 직후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대금 지급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점주들은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점주들은 운영비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는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납품업체도 반발…대금 지급 전까지 납품 중단

푸드코트 점주들뿐만 아니라 납품업체들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LG전자, 삼양식품, 롯데칠성, 동서식품, 오뚜기 등 주요 식품 및 생활용품 업체들은 홈플러스의 대금 지급 계획이 명확해질 때까지 납품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납품업체들은 홈플러스의 대금 미지급이 지속될 경우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들은 홈플러스와의 거래를 완전히 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직전까지 ‘대량 발주’ 논란

더 큰 문제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기 직전까지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상품을 납품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최대 할인 행사’를 명목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납품업체들에 더 큰 피해를 안긴 셈입니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신청을 염두에 두고, 대량 발주를 통해 단기적인 현금 흐름을 개선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회생 신청 직전까지 수십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 Commercial Paper)을 발행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홈플러스가 기존의 경영 위기를 직원들과 점주, 납품업체, 투자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홈플러스의 선택은?

홈플러스 측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다음 주까지 밀린 1월 대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되면서 앞으로도 대금 지급이 늦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로서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예상됩니다.

대금 지급 후 정상화
홈플러스가 법원의 승인을 받아 일부 대금을 지급하고, 납품업체들도 다시 거래를 재개하면 푸드코트 점주들의 피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지급 지연 & 추가 납품 중단
반대로, 법원 승인 이후에도 대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다면 더 많은 납품업체들이 거래를 중단하고, 푸드코트 운영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현재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상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면 고객들의 불만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홈플러스,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은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점주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고, 납품업체들은 대금 지급 여부를 두고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결국 홈플러스가 얼마나 빠르게 정상화를 이뤄내느냐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되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홈플러스를 애용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홈플러스 사태가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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