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도시 교통 체증은 전 세계 대도시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모빌리티 기업들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바로 하늘길을 활용한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입니다.
UAM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활용해 도심 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UAM, 도심 교통의 미래
UAM은 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해 운영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헬리콥터에 비해 소음도 적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따르면,
UAM을 이용하면 서울 시내 평균 이동 시간이
자동차 대비 약 70%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보잉은 UAM 도입이 도시의 차량 정체를
약 25%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UAM은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한국의 움직임
한국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미래항공모빌리티
(AAM)을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K-UAM 로드맵'을 수립하고,
민·관·학·연 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를
발족시켰습니다. 팀에는 현대차, 대한항공, SK,
한화시스템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UAM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야심 찬 계획
현대차그룹은 UA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KT, 대한항공, 현대건설과 함께
UAM 운항 및 교통 관리 서비스 플랫폼,
버티포트(Verti-port) 설계 최적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 'S-A1'은
8개의 로터를 사용해 5명의 승객을 싣고 최대
100km를 비행할 수 있는 eVTOL 항공기입니다.
이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로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의 UAM 사업 추진
대한항공 역시 UA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항공기 운용 노하우와 무인항공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UAM 운항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과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안전한 UAM 운영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초기 UAM 시장의 성공적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UAM의 미래와 기대
UAM은 도심 교통의 새로운 해결책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도심 이동 수단으로서의 잠재력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UAM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한국도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UAM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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