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최근,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휴학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는 의대생들이 집단적으로 휴학계를 접수한
이례적인 사례로,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원광대 의대생들이 유일하게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에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의대협)도 단체 행동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고,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은 이제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의대 수업에는 수업 거부 등의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어요.
교육부 차관은 19일 의과대학 총장들과
온라인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학사관리를 엄정하게 하여 '동맹 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학교 측은
학생들을 설득해 휴학계 제출을 최대한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대학 처장은 "휴학계를
제출하기 전 상담센터나 지도교수의
서명이 있어야 휴학계를 제출할 수 있게 돼 있다"
며 "휴학계 승인 없이 학생들이 수업에
들어오지 않으면 교육부 말대로 원칙대로
처분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은 "올해는 정부의
입장이 과거보다 강경해 보인다.
국민 대다수가 이번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공감하지 못하는 데다 수업에 빠지면 유급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직접 만나
강조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상황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의대생들과 정부 간의
대화와 소통이 중요한 시기일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결정이 존중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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